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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판매중인 피펫(스포이드)

컨버터에 스프링이 있어서 스크류 방식이랑 다르게 편하다는 장점은 있다.

 

워터맨/델타/파카/중국스쿨펜 규격

2.4mm~3.4mm까지 호환이 가능한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

 

금속 부분 사이에 있는 커넥터가 생각보다 호환성이 좋게 만들어져있다.

 

물론 컨버터 자체 성능만해도 나쁘지 않아서 이렇게 사용해도 무방하다.

당근만년필 : 3.4mm

 

어느정도 잉크가 한번에 들어가는지 간이 측정을 해봤다.

무게는 3.2g

한번에 전부다 충전이 되는건 아니고, 80% 정도 충전이 된다.

약 0.8g가 들어갔다.

완전히 충전 시키면 1.1ml이 들어간다는 파이로트사의 CON-70 컨버터

 

2개를 넣었는데 1.2g라고 측정이 되었다.

아마 넣는 방법에 따라서 한번에 들어가는 양이 0.3g까지는 차이가 나는것 같다.

 

컨버터에 들어간 용량은 1g지만 가득 차고 끝부분이 아슬아슬 할정도까지 들어간다.

 

만년필을 쓰면서 컨버터를 계속 분리하면 헐거워질 수도 있어서 권장 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잉크소분하고할때 적은 용량이거나, 피드를 통해서 잉크를 충전해야하는 상황이면 나쁘지 않은 도구라고 생각됩니다.

 

아물론 이거산지 반년은 족히 넘었는데 문뜩 생각나서 사진 찍은겁니다.

 

스프링이 들어있어서 이걸 분리하고 사용하면 더 많이 들어가고 잔량도 더 적어질건데,

물건상태 그대로 사진을 찍어서 0.2g의 잉크가 날라갔습니다.

 

컨버터 자체 스프링도 장력이 생각보다 좋아서 금방 올라옵니다.

아이드로퍼 펜을 사용할때 스포이드 대신 들고다니면 휴대성은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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