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 ROSEGOLD
7mm 줄에 추가로 사이에 모눈이 그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할때는 모눈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선 자체가 얇고 연하게 프린트 되어있습니다.
비슷한 패드류에서 찾다보니 로디아로 할지, 클레르퐁텐을 사용할지 하다가 클레르퐁텐을 사용해봅니다.
-클레르퐁텐 Triomphe 노트패드 (50매/90g) (4000원 정가 2800원 판매가)
-글코키 노트패트 (70매/100g?) (펀딩가격 약 6500원)
사용하는 잉크와 펜입니다.
1.피에르가르뎅 한라그린
2.피에르가르뎅 태극블루
3.세일러 시키오리 리큐차
4.세일러 고베잉크 롯코 아일랜드 스카이
5.교토잉크 사쿠라네주미
6.교토잉크 히소쿠
-제브라 스푼촉
-글라스펜
1.펠리칸 m800 M닙 (파카 큉크 블루)
2.세일러 KOP M닙 (파카 큉크 블루)
3.팔로미노 블랙윙 155 SOFT
4.스테들러 마스 루모그래프 F
개인적으로는 필기를 할때 코쿠요의 루즈리프나 캠퍼스를 주로 사용합니다.
메모를 하거나 책상에서 사용할때는 플래티넘 시필지,콩쿠르 종이를 재단후 사용하고있습니다.
잉크같은경우는 제가 주로 흥미를 가지던 부분이 아니라서
단순하게 발색만 남기고 판단은 이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맡기려고합니다.
1.만년필
어느정도 코팅이 되어있는데, 그래도 펜 자체의 필기감을 건드리는 종이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클레르퐁텐,로디아,코쿠요,마루망은 종이 자체가 펜의 필기감을 느낄 수 있고 깔끔하게 필기가 가능합니다.
토모에리버같은 종이는 필기감을 획일화 시킨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미끄럽게 나가서 펜자체가 가지고 있는 필기감 보다는
그냥 부드럽게 나가기만 하는 필기감만 느껴진다 생각합니다.
이기준에서 보면 글코키 노트패드는 조금 어중간합니다.
필기할때 펜의 느낌을 강하게 주는 종이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너무 매끄럽게 나가는 종이도 아닙니다.
종이를 쓸때는 느낌이 괜찮습니다.
적당이 종이에서 필기를 할때 쓰는 소리도 나고, 필기감도 종이에다 쓴다.라는 느낌이 오는 종이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현행 만년필 기준이고,
제가 주로쓰던 빈티지 만년필들에서는 약간의 번짐현상과, 기분나쁜 필기감이라는 나쁜 상성도 생깁니다.
펜마다 종이를 사용할때 조금씩 달라지는 느낌이지만 상성이 좋지 않습니다.
현행펜에서도 세일러 M닙이 세일러 특유의 사각거리는 느낌이 아닌 단차가 생겨서 긁는 느낌이 생겼습니다.
패드 자체가 필기교정용으로 나온거라 세필을 위주로 쓰기때문에 큰문제는 안되겠지만, 잉크에 따라서 번짐이 생기거나 필기감이 변할 수 있습니다.
2.연필
흑연이 생각보다 많이 남지를 못합니다.
필압을 조금만 주고 써도 종이가 눌리게 되서 뒷면까지 흔적이 남습니다.
만년필 사용에 좀더 적합합니다.
다만 줄 내부에 선들은 오히려 감점요소가 됩니다.
글씨 교정을 위해서 넣어둔 선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줄지랑 차이가 없습니다.
실제 사용할때 보이지가 않아서 굳이 인쇄를 해야했나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필기할때 사용하는 노트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나오는 QC문제랑 모눈의 투명도는 개선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잉크 발색후 종이상태 (위:글코키노트 아래: 클레르퐁텐)
종이가 잉크를 먹어서 바로 뜹니다.
잉크에 따라서 종이가 울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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